87년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발생했던 충격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수작1987년 노스 다코타주 파고. 자동차 세일즈맨 제리 룬더가드는 자신의 아내를 유괴하여 돈 많은 장인으로부터 몸값을 받아 내려는 계획을 세운다. 제리는 자동차 수리공 샘을 통해 잡범 칼과 게어를 소개 받는다. 제리는 범인들과 8만불의 몸값을 나누어 갖기로 하고 회사에서 새로 출고한 밤색 씨에라 자동차까지 몰래 빌려준다. 납치범들은 제리의 아내 진을 납치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사건이 엉뚱한 곳에서 뒤엉키기 시작한다. 진을 태우고 은신처로 향해 가던 범인들이 뜻하지 않게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으로 검문을 받게 된 것. 신분이 노출될까 두려워 한 게어는 경찰관을 죽이고 살인현장을 목격한 무고한 사람들까지 쫓아가 살해한다. 한편, 시골 경찰서장 마지가 미네아폴리스 근교에서 발생한 이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마지는 눈 위에 찍힌 두 사람의 발자국과 살해당한 검문 경찰이 남긴 메모를 토대로 점차 사건의 실마리에 근접하고, 마침내 제리의 사무실에까지 찾아 가는데...

• 특작단편“Minnesota Nice”(한글자막 지원)
•Charlie Rose Show : 찰리 로즈 쇼(한글자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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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Cinematographer Article : 미국 촬영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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